🌿 부여·공주 당일치기 여행기 – 계곡 물놀이부터 박물관 투어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부여와 공주를 하루 만에 둘러보는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계곡 물놀이로 시원하게 시작해서, 역사와 문화 체험까지 알차게 즐긴 하루였답니다.
🚗 오전 9시 – 출발
아침 일찍 간단한 간식과 물놀이 용품을 챙기고 부여로 향했어요.
아이들은 “오늘은 여행가는 날~” 하며 차 안에서 신나게 케이팝 데몬 헌터스 노래를 부르며 부여로 달려갔어요~
💦 첫 번째 코스 – 갑사계곡
도착하니 나무 그늘이 드리운 맑은 계곡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는 순간, 여름 더위가 싹 사라지는 느낌!
아이들은 돌 위를 건너다니며 작은 물고기를 찾고, 저는 발 마사지하듯 시원하게 물살을 즐겼습니다.
짧지만 활기찬 물놀이로 오전 시간을 보냈어요.
수영복은 준비해 왔지만 마땅히 갈아입을 곳이 화장실 밖에 없어서 그냥 옷을 입고 간단히 물놀이를 즐겼어요~
(참고로 갑사 공용주차장 화장실은 깨끗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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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 현지 맛집에서 든든하게(칼국수)
간단한 물놀이 후 찾아간 근처 식당이 마땅치 않아서 계속 동네를 헤매다가 결국 우리의 선택지는 칼국수였어요~
칼국수와 만두를 주문했어요.
급하게 계획없이 정한 식당이었지만 동네 맛집이었던거 같아요. 엄청 맛있었답니다. 가격도 착하고 더 먹고 싶었지만 대기 손님이 많아서 후다닥 먹고 나왔어요.
(너무 배고플때 먹어서 사진도 못찍고 먹방만 하다가 왔네요ㅜㅜ)
🌊 두 번째 코스 – 궁남지 산책
부여의 대표 연꽃 명소, 궁남지에 도착했을 땐 여름 햇살이 한창이었어요. 너무 햇살이 한창이라 뜨겁다 못해 익을뻔 했다는...
넓게 펼쳐진 연못을 한 바퀴 천천히 걸어보려 했으나 너무 더운 관계로 후다닥 걸으며 연꽃과 수련을 감상했습니다.
더위 타는 아들들은 빨리 한바퀴를 돌고 얼른 탈출하고 싶어했어요. (미안하다 아들들아 이렇게 더울줄은 몰랐다ㅜㅜ)
여기저기 사진찍는 포인트가 많이 있어요~
뜨거운 햇살을 참아가면서 사진찍었는데 역시나 날씨와 뷰 덕분에 꼬질이 얼굴도 커버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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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코스 – 정림사지 5층 석탑
백제 시대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정림사지 5층 석탑은 생각보다 웅장하고 단아했어요.
한국사를 배우고 있는 아들이 정림사지 5층 석탑을 보고 수업시간에 배웠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더라구요.
역시 한국사를 조금씩 알고 있는 아이들이 있을때 유적지를 보러오는게 훨 좋은 것 같아요.
수업과 연계가 되니깐 효과가 더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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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코스 – 국립부여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부여박물관에서 백제의 유물들을 하나하나 감상하며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난 기분이었어요.
특히 금동대향로 실물은 아이들보다 제가 더 오래 바라봤네요.
실물로 보면 정말 "우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크기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커서 마음이 웅장해졌답니다.
그리고 한국사 시험에 빼놓을 수 없는 단골 문화재 백제의 미소인 "마애여래삼존상"도 보고왔어요~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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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많아 더욱 즐거웠습니다. (따로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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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번째 코스 – 공주박물관 잠깐 들르기
돌아오는 길, 시간이 조금 남아 국립공주박물관에 잠시 들렀어요.
비록 아주 짧은 방문이었지만 백제의 또 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었어요.
공주박물관은 진묘수라는 유물이 많이 있었어요.
참고로 진묘수는 무령왕릉 입구에 있던 유물로 악령을 막아내고 죽은자의 영혼을 축복하고 보호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해요.
저도 박물관에 가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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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마무리하며
이번 여행은 시원한 자연과 깊이 있는 역사 체험을 하루에 모두 누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공부가 되었고, 저희 부부에게도 힐링이 되었답니다.
다음에는 부여와 공주를 조금 더 여유 있게, 1박 2일로 다시 찾고 싶네요^^
솔직히 부여를 당일치기 하기에는 가능은 하지만 많은 것을 볼 수는 없고 중점적인 것들만 보고 와서 살짝 아쉽긴 했어요.
마지막은 국립부여박물관 굿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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